‘위험한 사돈’(원제 The In-Laws)은 마이클 더글러스-알버트 브룩스의 콤비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터프’한 CIA 비밀요원과 소심한 무좀 전문의가 사돈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70년대 풍의 음악을 배경으로 유쾌하게 펼쳐진다.
CIA의 조직 내부에서도 신분 노출이 안된 비밀요원 스티브(마이클 더글러스)는 가족을 제외하고는 신분을 철저히 위장하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아들 마크(라이언 레이놀즈)의 결혼 준비도 프랑스 범죄 조직을 소탕해야 하는 임무 때문에 뒷전일 수밖에 없다.
반면 마크의 장인이 될 제리(알버트 브룩스)는 외동딸의 결혼 준비를 주도적으로 도와줄 만큼 자상한 아버지다.
영화는 소심하고 평범한 보통 미국인 분위기인 알버트 브룩스와 주로 남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온 마이클 더글러스 등 정반대인 두 배우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스파이 영화의 스토리 안에서 이 두 사람이 보여주는 콤비플레이가 영화가 주는 즐거움.
‘터프’한 CIA 비밀요원과 소심한 무좀 전문의가 사돈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70년대 풍의 음악을 배경으로 유쾌하게 펼쳐진다.
CIA의 조직 내부에서도 신분 노출이 안된 비밀요원 스티브(마이클 더글러스)는 가족을 제외하고는 신분을 철저히 위장하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아들 마크(라이언 레이놀즈)의 결혼 준비도 프랑스 범죄 조직을 소탕해야 하는 임무 때문에 뒷전일 수밖에 없다.
반면 마크의 장인이 될 제리(알버트 브룩스)는 외동딸의 결혼 준비를 주도적으로 도와줄 만큼 자상한 아버지다.
영화는 소심하고 평범한 보통 미국인 분위기인 알버트 브룩스와 주로 남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온 마이클 더글러스 등 정반대인 두 배우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스파이 영화의 스토리 안에서 이 두 사람이 보여주는 콤비플레이가 영화가 주는 즐거움.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