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동에 아파트 들어선다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3-11-19 18: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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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의회, 5만8735㎡ 재개발 심의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신계주택 재개발구역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이 19일 용산구의회(의장 이영섭)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구의회는 2종 일반주거지역인 신계동 1의 1번지 일대 5만8735㎡를 1종과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의견 청취안이 집행부로부터 접수돼 이번 회기 중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취안에 따르면 신계주택 재개발지역 내 종전 2종 일반주거지역을 1종(구성비 29.54%)과 3종(구성비 70.46%)으로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이 곳에 15~20층 높이 12개 동 950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게 된다.

    건폐율은 16.87%, 용적률은 243.30%이며, 임대주택도 190세대(13평형) 들어선다.

    이번 임시회에서 청취안이 통과되면 용산구는 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제113회 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8일간 계속되며, 지난 제111회 임시회에서 보류됐다. 재상정된 ‘2003년도 용산구구유재산관리계획제2차변경안’도 함께 처리된다.

    또 20~21일에는 구정현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이 있을 예정이다.
    최은택 기자 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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