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수녀들 다시 뭉쳤다

    문화 / 시민일보 / 2003-12-16 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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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 재공연
    지난 4∼5월 국내 초연된 코믹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가 19일부터 서울 종로 연강홀에서 앙코르무대를 갖는다. 제작사는 뮤지컬 컴퍼니 대중.

    ‘넌센스 잼보리’는 ‘넌센스’의 원작자 단 고긴이 곡과 대본을 쓴 ‘넌센스’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컨트리 가수를 꿈꾸는 앰네지아 수녀가 극중 컨트리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에 출연해 대성공을 거둔다는 내용.

    박정자 윤석화 양희경 김지숙 우상민 양금석 하희라 신애라 임상아 등 쟁쟁한 여배우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던 ‘넌센스’시리즈는 이번에도 호화캐스팅을 자랑한다.

    ‘넌센스’시리즈 터줏대감 양희경(앰네지아),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로버트 앤), 만능 재주꾼 노현희(로버트 앤), 뮤지컬 배우 강효성(윌헬름)과 서지영(레오), 영화배우 서태화(버질 신부)가 출연한다. 임성민과 노현희는 로버트 앤 수녀역으로 더블캐스팅됐다.

    특히, 실제 남매인 서지영과 서태화가 극중에서도 신부ㆍ수녀 남매로 출연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성택이 번역했고 현경석이 연출, 박상규가 안무를 맡았다.

    뮤지컬은 종영일을 결정하지 않고 진행하는 오픈런(open run) 방식을 택했다.

    공연시간 수.금.토.일.공휴일 오후 4시. 7시30분. 화.목요일 7시 30분. 입장료 3만5000∼5만5000원.

    문의 02-766-8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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