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라운드 탈락 오영실, 탁월한 음색과 놀라운 가창력 재조명

    연예가소식 / 나혜란 기자 / 2019-03-05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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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탈락한 광화문광장의 정체는 오영실이었다.


    지난 2월 24일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클림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서는 광화문광장과 월스트리트가 듀엣곡으로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불렀다. 두 사람은 경쾌한 멜로디에 달콤한 분위기로 무대를 꾸몄다.


    김현철은 광화문광장에 대해 "발음이 굉장히 좋다"며 "90년대의 배우인 거 같다"고 했다. 김호영은 "노영심 같은 음색이었다"며 "뽀미 언니 중에 한 명인 거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월스트리트의 무대를 본 붐은 "화음이 없이 마무리를 했다"며 가수가 아닐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월스트리트는 개인기로 추억의 댄스 '마카레나'를 선보였다. 월스트리트의 어설픈 몸짓의 댄스에 연예인 판정단은 실망감을 보였다.


    대결 결과 71표를 받으며 월스트리트가 승리를 차지했다. 박명수가 1960년대생 누나로 추측한 광화문광장의 정체는 오영실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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