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성새일센터, 기업 4곳과 인턴십 지원 약정

    복지 / 진태웅 / 2019-03-06 0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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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지역내 4개 기업체(삼성공구백화점, (주)내포수출포장, 농업회사법인(주)백제, 한마음요양원)와 '새일여성인턴십'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새일여성인턴십은 오랜 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기업체 인턴근무를 통해 자신감과 현장 업무를 높이고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턴십 지원 약정을 통해 기업에는 여성 고용에 대한 편견과 인력난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 약정을 통해 인턴여성들이 본인들의 능력 개발과 함께 그 분야 전문가가 돼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라며, 기업체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홍성군의 경제활성화에 뒷받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9월에 문을 열어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고자 오는 4월에는 친환경 유기농 활용 케이터링 창업교육, 5월에는 멀티사무행정 회계 양성과정 등의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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