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용인시의장 ‘율곡대상’서 기초정치부문 대상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4-03-07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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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금 이웃돕기에 ‘쾌척’
    ‘제2회 율곡대상 시상식’에서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사진)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시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3일 율곡 이이의 민본사상을 되살리고 올바른 정치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제정된 ‘제2회 율곡대상 시상식’이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 각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국가 정치부문, 광역정치부문, 기초정치부문, 자치단체장 부문 등 4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은 기초정치부문의 대상에 영예를 안았다.

    기초정치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 의장은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 교육, 환경 등 갖가지 민원을 동료의원들과 시민들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감으로써 도시안정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다른 자치단체 의장과는 차별화 된다는 점과 축구센터 건립, 신분당선 연장 등 대규모 시책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지역균형 발전에 앞장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이 수상요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상식에서 받은 수상상금 2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함으로서 더욱 뜻 깊은 수상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배려도 아끼지 않아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의장은 “기초의회에서 할 수 있는 지방의 분권화와 용인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큰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경호기자 :ghc@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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