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극 ‘슈퍼스타’오는 19일 공연

    문화 / 시민일보 / 2004-03-10 19: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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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YWCA, 세종문화회관서

    서울YWCA(회장 김숙희)는 매년 선보이는 특별 문화행사로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현대무용극 ‘슈퍼스타 예수그리스도’를 공연한다.

    원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는 지난 70년 영국에서 팀 라이스 작사ㆍ앤드류 로이드 웨버 작곡으로 만들어진 록 오페라를 지난 73년 현대무용가 육완순(71·전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씨가 무용극으로 만든 작품.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 며칠 동안에 일어난 사건이 주된 줄거리다.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페스티벌 2004’ 참가 공연작으로 서울YWCA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기획했다.

    서울YWCA 양선희 간사는 “공연 수익금은 결식 아동과 노인을 위한 급식비,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직업 훈련, 탈북자 자녀교육 등의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1만~5만원.

    문의 02-370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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