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태생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가 8년만에 내한 무대를 갖는다. 오는 29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수많은 첼리스트들 가운데 이설리스는 무엇보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레퍼토리와 도전적, 열정적인 연주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전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영역을 소화하면서 특히 세상에 비교적 덜 알려져 있는 곡들을 발굴, 재탄생시키는 데 남다른 능력을 지녔다.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도 1989년 영국 프롬나드 콘서트 기간 런던 심포니와 현대 작곡가 존 태버너의 작품 ‘보호막(The Protecting Veil)’을 초연하면서부터.
이 연주는 EMI의 버진 클래식 레이블로 녹음돼 그라모폰 현대음악 부문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주 외에 교육, 집필 등에도 힘쓰고 있는 그는 최근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 6명의 위대한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왜 베토벤은 스튜를 던졌을까(Why Beethoven Threw the Stew)’라는 책도 펴냈다. 이번 연주에서 들려줄 곡들은 생상스의 ‘첼로 소나타 1번’, 포레의 ‘엘레지’,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2개의 소곡 Op.2’,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등.
유럽에서 활동중인 일본인 연주자 모모 코다마가 피아노를 맡는다. 문의 02-2005-0114.
수많은 첼리스트들 가운데 이설리스는 무엇보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레퍼토리와 도전적, 열정적인 연주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전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영역을 소화하면서 특히 세상에 비교적 덜 알려져 있는 곡들을 발굴, 재탄생시키는 데 남다른 능력을 지녔다.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도 1989년 영국 프롬나드 콘서트 기간 런던 심포니와 현대 작곡가 존 태버너의 작품 ‘보호막(The Protecting Veil)’을 초연하면서부터.
이 연주는 EMI의 버진 클래식 레이블로 녹음돼 그라모폰 현대음악 부문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주 외에 교육, 집필 등에도 힘쓰고 있는 그는 최근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등 6명의 위대한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왜 베토벤은 스튜를 던졌을까(Why Beethoven Threw the Stew)’라는 책도 펴냈다. 이번 연주에서 들려줄 곡들은 생상스의 ‘첼로 소나타 1번’, 포레의 ‘엘레지’,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2개의 소곡 Op.2’,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등.
유럽에서 활동중인 일본인 연주자 모모 코다마가 피아노를 맡는다. 문의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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