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하수인이 아닌 민주세력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합리한 규정, 불평등한 관행, 비민주주의 타파를 외치느라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소식도 잊고 산다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오해윤(사진) 강동구 지부장.
오 지부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조합원들의 의식 향상을 위해 “교육, 체육대회 등을 통해 대동단결할 수 있는 기폭제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합원들의 건전한 민주정신을 바탕으로 집행부, 의회, 언론, 주변 단체 및 기관들과 협조와 견제를 통한 유기적인 관계를 정립해 하수인이나 꼭두각시가 아닌 민주 세력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무원노조 합법화, 노동3권 등 대외적인 업무 추진에 있어 오 지부장은 각 지부가 다양성속에서 한 목소리를 내는데 노력하고, 논리개발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합원,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다 보니 흰머리가 수북해졌다”며 “노조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방향을 걷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소수를 버리지 않고 토론과 합의를 통해 현안의 문제점을 최소화 한다”는 나름의 문제 해결 복안을 제시했다.
오 지부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지난 4일 기습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정산면 버섯 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 및 시설물 복구 작업을 하고 왔다. 이것만 봐도 그가 국민들과 함께 하는 지부와 노조를 만들기 위해 한 발짝 한 발짝 전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공무원노조가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단체와 연계해 인정받고 신뢰받는 지부가 되도록 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올 한해 오 지부장은 조합원, 공무원들이 관리자 눈치를 보지 않고 뚜렷한 주관을 갖고 일하는 직장 분위기 만드는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db625@siminnews.net
불합리한 규정, 불평등한 관행, 비민주주의 타파를 외치느라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소식도 잊고 산다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오해윤(사진) 강동구 지부장.
오 지부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조합원들의 의식 향상을 위해 “교육, 체육대회 등을 통해 대동단결할 수 있는 기폭제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합원들의 건전한 민주정신을 바탕으로 집행부, 의회, 언론, 주변 단체 및 기관들과 협조와 견제를 통한 유기적인 관계를 정립해 하수인이나 꼭두각시가 아닌 민주 세력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무원노조 합법화, 노동3권 등 대외적인 업무 추진에 있어 오 지부장은 각 지부가 다양성속에서 한 목소리를 내는데 노력하고, 논리개발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합원,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다 보니 흰머리가 수북해졌다”며 “노조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방향을 걷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소수를 버리지 않고 토론과 합의를 통해 현안의 문제점을 최소화 한다”는 나름의 문제 해결 복안을 제시했다.
오 지부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지난 4일 기습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정산면 버섯 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 및 시설물 복구 작업을 하고 왔다. 이것만 봐도 그가 국민들과 함께 하는 지부와 노조를 만들기 위해 한 발짝 한 발짝 전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공무원노조가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단체와 연계해 인정받고 신뢰받는 지부가 되도록 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올 한해 오 지부장은 조합원, 공무원들이 관리자 눈치를 보지 않고 뚜렷한 주관을 갖고 일하는 직장 분위기 만드는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db625@siminnews.net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