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줄기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

    문화 / 시민일보 / 2004-04-19 18:28:34
    • 카카오톡 보내기
    은평구 ‘물빛공원 음악회’ 오는 23일부터 시작

    “금요일 밤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물보라의 유혹’을 느껴보세요”

    은평구(구청장 노재동)의 명물 ‘물빛공원 작은 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한달에 2번 주민들을 찾아간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물빛공원 상설무대에서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음악회’를 열고,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오프닝 음악회에는 서울경찰악대의 관현악 연주와 대중가수 김지영, 손미혜씨가 출연해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유행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은 음악회는 지역주민의 열렬한 호응 속에 회를 거듭하며 격조 높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며 “물줄기를 뿜어대는 분수와 함께 음악회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문화와 테마가 있는 음악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빛공원 작은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사물놀이, 추억이 팝송,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국내 유명 아티스트 및 공연단체의 연주가 펼쳐진다.

    /위지혜 기자wee@siminnews.net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