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모글리’와 정글 동물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어린이 뮤지컬 ‘정글북’이 오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 최주봉)이 무대에 올리는 ‘정글북’은 1894년 발표된 영국작가 키플링의 동명의 원작을 무대화한 작품.
말썽꾼으로 소문나 인간 마을로 쫓겨날 위기에 몰린 늑대소년 모글리가 늑대 `시아칸’에게 잡혀 먹힐 뻔한 사슴 `샘퍼’를 구해주면서 정글 가족으로 인정받는 과정과 정글의 평화를 깨려는 `시아칸’ 일당을 물리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인도의 정글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무대세트와 8m높이의 황금사원 등 사실적인 무대장치.
정글, 황금사원, 동굴 등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3개의 무대를 회전무대로 만들어 극의 속도감도 높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극본을 쓴 오은희씨와 음악을 담당했던 최귀섭씨 콤비가 각각 극본과 음악을 담당한다.
작가 오씨는 “정글에서 자란 늑대소년이 다시 정글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인간 세계의 이기주의를 비판하고 정글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모글리를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심청’ ‘슈퍼스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등을 연출한 유경환씨가 연출하고 내레이터로 출연하는 최주봉 단장을 비롯 최상학 김소영 조상원 왕은숙 박봉진 주성중 등이 출연한다.
문화방송과 세종문화회관 공동주최.
문의 02-368-1515
서울시뮤지컬단(단장 최주봉)이 무대에 올리는 ‘정글북’은 1894년 발표된 영국작가 키플링의 동명의 원작을 무대화한 작품.
말썽꾼으로 소문나 인간 마을로 쫓겨날 위기에 몰린 늑대소년 모글리가 늑대 `시아칸’에게 잡혀 먹힐 뻔한 사슴 `샘퍼’를 구해주면서 정글 가족으로 인정받는 과정과 정글의 평화를 깨려는 `시아칸’ 일당을 물리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인도의 정글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무대세트와 8m높이의 황금사원 등 사실적인 무대장치.
정글, 황금사원, 동굴 등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3개의 무대를 회전무대로 만들어 극의 속도감도 높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극본을 쓴 오은희씨와 음악을 담당했던 최귀섭씨 콤비가 각각 극본과 음악을 담당한다.
작가 오씨는 “정글에서 자란 늑대소년이 다시 정글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인간 세계의 이기주의를 비판하고 정글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모글리를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심청’ ‘슈퍼스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등을 연출한 유경환씨가 연출하고 내레이터로 출연하는 최주봉 단장을 비롯 최상학 김소영 조상원 왕은숙 박봉진 주성중 등이 출연한다.
문화방송과 세종문화회관 공동주최.
문의 02-368-1515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