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립합창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 따뜻한 가족사랑, 이웃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7일 오후 7시30분부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행복한 가족음악회’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밝고 행복한 5월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연주는 △한국가곡-이수인의 내맘의 강물, 김동찬 편곡의 세노야, 이흥열의 꽃 구름속에 △시립합창단원인 나소영, 이상훈의 독창 △팝송 및 영화음악-Sun rise sun set, Mother of mine, California dream, Bridge of troubled water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가요메들리로 △진실, 인형의 꿈, 10minutes, 김밥 등이 연주되고, 어린이 마술사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즈니 Musical로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언 킹 중에서 등이 이어지며 앙콜곡으로 골목길, 빈대떡 신사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한다.

연주시간은 총 75분이며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문화가족, 단체 4000원, 초·중·고생은 3000원이며 7세 이하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립합창단은 어른들을 위한 가곡, 청소년을 위한 가요, 어린이를 위한 디즈니 뮤지컬, 환상의 마술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해 밝고 건강한 5월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문인호기자 mih2580@simi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