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채용시험 경쟁률 평균 100대1 훌쩍 넘어

    칼럼 / 시민일보 / 2004-04-28 2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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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8만여명이 접수, 평균 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19∼23일 지역 제한 없이 2004년도 제1회 서울시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88명 모집에 총 8만67명이 지원, 평균 10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의 경우 636명 모집에 7만2101명이 지원해 1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29명을 뽑는 기술직에는 7442명이 접수, 57.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채시험 경쟁률은 제1회 행정직이 149.6대 1, 제2회 기술직이 63.2대 1로 올해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것은 채용인원이 배이상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필기시험은 6월13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6일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공무원 임용시험(488명 모집)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위지혜 기자wee@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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