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양천구지부(지부장 양성윤)가 29일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그동안 양천구지부는 직장협의회로 활동하다 최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부로의 전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지부로 출범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이날 출범식에는 내외빈 인사 및 양천구지부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2004년 정기총회로 제2기 직협 활동 경과보고, 회계결산·감사보고, 안건심의 등을 실시했다.
이어 2부 출범식에는 서울본부 노래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윤 지부장의 대회사, 추재엽 양천구청장의 축사와 전공노 위원장 대행인 정용천 수석부위원장, 서울본부 노명우 본부장의 격려사와 함께 민주노동당 심상정 비례대표 당선자의 영상축하메시지에 이어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노조전환 찬반투표에 95%의 압도적인 찬성을 통해 공무원노동조합으로 당당하게 전환함으로써 이제는 정체성을 갖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내부적으로는 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설치해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각종 후생복지 확충은 물론 공무원노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동조건 개선 7대과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무원노조 중앙·본부와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선기자 cys@siminnews.net
그동안 양천구지부는 직장협의회로 활동하다 최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부로의 전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지부로 출범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이날 출범식에는 내외빈 인사 및 양천구지부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2004년 정기총회로 제2기 직협 활동 경과보고, 회계결산·감사보고, 안건심의 등을 실시했다.
이어 2부 출범식에는 서울본부 노래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윤 지부장의 대회사, 추재엽 양천구청장의 축사와 전공노 위원장 대행인 정용천 수석부위원장, 서울본부 노명우 본부장의 격려사와 함께 민주노동당 심상정 비례대표 당선자의 영상축하메시지에 이어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노조전환 찬반투표에 95%의 압도적인 찬성을 통해 공무원노동조합으로 당당하게 전환함으로써 이제는 정체성을 갖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내부적으로는 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설치해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각종 후생복지 확충은 물론 공무원노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동조건 개선 7대과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무원노조 중앙·본부와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선기자 cy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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