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9.11 테러 이후 미국은 한마디로 미쳤다.
테러의 배후로 오사마 빈 라덴을 지목하고, “라덴을 징벌하겠다”며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미국은 무차별 공습과 미사일 공격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그것으로는 양이 차지 않았던지 미국은 또다시 테러의 배후와 대량살상무기 보유국이라는 명분으로 이라크를 침략했다. 물론 침략의 명분이었던 대량살상 무기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다. 한마디로 미국의 이라크침략 이유들은 모두 거짓이었다는 말이다.
그 미국이 지금 이라크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 팔루자에서 800여명이 넘는 민간인들을 대량학살하는가 하면, 이라크 포로들에 대한 비인간적이고도 변태적인 고문을 일삼고 있다는 천인공노할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특히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서 발생한 야만적인 성고문 및 학대에는 이라크 남성뿐만이 아니라 여성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과 함께 아랍세계 등 전 세계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실제로 안토니오 타구바 미 육군 소장의 53페이지 분량의 보고서 전문을 입수한 미국 로스엔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미군은 이라크 여성의 옷을 벗겨 알몸 상태에서 비디오 촬영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성고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니 어찌 아니 그러하겠는가.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전쟁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지금 미국의 이런 미친 전쟁에 세계의 분노가 활화산처럼 폭발하고 있다.
반미 목소리는 아랍국가뿐만 아니라 미국에 의해 임명된 이라크과도통치위원회는 물론, 이라크전 과정에 미국을 절대옹호해온 호주와 스페인 등의 동맹국에서도 연일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미군은 이라크에 민주주의를 건설하기 위해서 주둔한다고 말하지만 이같은 비인륜적 행동이 과연 민주주의를 건설하는 방법인지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이것은 아니다.
만일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이제 미 점령군은 즉각 이라크에서 철수하고, 이라크 국민들에게 주권을 이양해야 할 것이다.
물론 여타의 다른 미동맹국들도 지난 달 1300명의 자국군을 철수시킨 스페인처럼, 자국군들을 자진 철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같은 상황에서 이라크파병안을 철회해야 할 것이다. 이는 지극히 상식적인 일로 여전히 미국과의 약속을 운운하며, 이 미친 전쟁에 동참하려는 자가 있다면 그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다시 말하지만 미국은 지금 미친 전쟁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전 세계에서 완전 고립된 ‘외딴 섬’, 즉 세계 국가들로부터 ‘왕따’가 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들과 함께 하여 과연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지금 미국을 향한 이라크 민중의 분노는 과거 우리나라를 짓밟던 일본을 향해 증오의 칼날을 겨누던 우리 민중의 분노와 너무도 닮았다.
테러의 배후로 오사마 빈 라덴을 지목하고, “라덴을 징벌하겠다”며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미국은 무차별 공습과 미사일 공격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그것으로는 양이 차지 않았던지 미국은 또다시 테러의 배후와 대량살상무기 보유국이라는 명분으로 이라크를 침략했다. 물론 침략의 명분이었던 대량살상 무기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다. 한마디로 미국의 이라크침략 이유들은 모두 거짓이었다는 말이다.
그 미국이 지금 이라크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 팔루자에서 800여명이 넘는 민간인들을 대량학살하는가 하면, 이라크 포로들에 대한 비인간적이고도 변태적인 고문을 일삼고 있다는 천인공노할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특히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서 발생한 야만적인 성고문 및 학대에는 이라크 남성뿐만이 아니라 여성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과 함께 아랍세계 등 전 세계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실제로 안토니오 타구바 미 육군 소장의 53페이지 분량의 보고서 전문을 입수한 미국 로스엔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미군은 이라크 여성의 옷을 벗겨 알몸 상태에서 비디오 촬영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성고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니 어찌 아니 그러하겠는가.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전쟁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지금 미국의 이런 미친 전쟁에 세계의 분노가 활화산처럼 폭발하고 있다.
반미 목소리는 아랍국가뿐만 아니라 미국에 의해 임명된 이라크과도통치위원회는 물론, 이라크전 과정에 미국을 절대옹호해온 호주와 스페인 등의 동맹국에서도 연일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미군은 이라크에 민주주의를 건설하기 위해서 주둔한다고 말하지만 이같은 비인륜적 행동이 과연 민주주의를 건설하는 방법인지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이것은 아니다.
만일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이제 미 점령군은 즉각 이라크에서 철수하고, 이라크 국민들에게 주권을 이양해야 할 것이다.
물론 여타의 다른 미동맹국들도 지난 달 1300명의 자국군을 철수시킨 스페인처럼, 자국군들을 자진 철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같은 상황에서 이라크파병안을 철회해야 할 것이다. 이는 지극히 상식적인 일로 여전히 미국과의 약속을 운운하며, 이 미친 전쟁에 동참하려는 자가 있다면 그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다시 말하지만 미국은 지금 미친 전쟁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전 세계에서 완전 고립된 ‘외딴 섬’, 즉 세계 국가들로부터 ‘왕따’가 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들과 함께 하여 과연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지금 미국을 향한 이라크 민중의 분노는 과거 우리나라를 짓밟던 일본을 향해 증오의 칼날을 겨누던 우리 민중의 분노와 너무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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