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의사가 빠짐없이 군정에 반영돼 진정한 지방자치라는 열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의 실현을 위해 나 자신 또한 끝임 없는 노력을 경주해 나겠습니다”

인천시 강화군의회 이효순(50·양도면·사진) 의원은 초선의원 임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키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동료의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양질의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지방의원 연수에 솔선 참여, 의원이 갖춰야 할 소양인 자치법규 입안 및 심사, 예산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의 지식습득에 열의를 보이며 끊임 없이 공부하고 있다.

그는 특히 농촌출신답게 농어촌지역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강화에서 생산되는 한우와 돼지 등 축산물을 브랜드화해 경쟁력을 강화,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집행부에 건의,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전업농 육성 및 축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이 수년간 중단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노후된 축산시설을 현대식 자동화 시설로 개·보수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및 보조지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어업기반시설과 어촌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한 하역시설인 삼산면 어류정항과 하리 선착장 등 2곳이 과다한 전기요금으로 사용이 중단되자 이의 활용을 위한 방안을 집행부에 촉구, 공론화 시켰다.

또한 농민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으로 축산농가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톱밥 비용을 시비로 무상지원해 줄 것과 가축전염병 사전예방 대책으로 가축위생연구소 강화출장소 설치계획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을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를 통해 철저한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질문을 펼쳐 집행부를 견제, 공정성·민주성·능률성이 확보되는 행정을 이뤄지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의원은 평소 동료의원들과 음지에서 묵묵히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기관단체와 사회복지 시설인 계명원, 정신요양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지완기자 mcs@simi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