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부시장 퇴진하라”

    칼럼 / 시민일보 / 2004-06-02 19:33:51
    • 카카오톡 보내기
    전공노 평택시지부 침묵시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평택시지부(지부장 우흥덕)는 2일 오전 이용석 평택 부시장실앞 복도에서 이 부시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침묵시위에 들어갔다.

    전공노 평택시지부는 “이 부시장이 노조와의 정기협의를 거부하고 노조의 공고문을 임의로 철거하는 등 노조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공무원노조와 대화를 하지 않는 곳은 평택시가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침묵시위에는 우 지부장 등 집행부 4명이 참여했으며 차기 시장이 취임하는 오는 7일 오전 10시까지 시위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김선기 전 시장의 사퇴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장직 권한을 대행하고 있다.

    /박기표기자 pkp@siminnews.net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