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엠파워먼트 21 관리자과정’ 수료식이 2일 오후 7시30분 국민대학교 본부관 3층에서 열렸다.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1세기가 원하는 프로공무원이 되기 위해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리더쉽 등을 지난 3월2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지난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위탁해 실시됐다.

교육은 김병준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을 비롯한 9명의 명문대 교수가 ▲분권화, 지방화 어디까지 왔나? ▲기획력과 기획관리의 기초 ▲기획실무능력 제고 전략 ▲지식과 정보가 돈도 되고 권력도 되는 사회 ▲리더쉽 역량과 지방자치 발전 ▲리더쉽 전략 ▲협상 사례와 실무 ▲협상력과 협상전략 ▲정책분석평가능력과 지방자치 ▲지방분권의 완성과 국가발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보여 높은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리자과정 교육, 직장 어학교실 운영 등 직원들의 교육 참여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