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공부로 ‘郡政감시’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4-06-06 19: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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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중 강화군의회 의원
    “지역주민들을 대표하고 그들의 민원을 최대한 수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공무원이든 의회 의원이든 자질시비의 대상이 되지 않으려면 끊임 없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인천시 강화군의회 김홍중 의원(59·길상면·사진)은 지난 3대 때 지방의회에 처음 등단한 재선의원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주먹구구식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자 끊임 없이 공부하고 있다.

    그는 또 “군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마련키 위해서는 공부와 노력 외에는 별달리 선택할 방법이 없다”면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그리고 동료의원들의 귀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그동안 각종 조례 안에 대한 심사기능을 강화키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했고 주민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불합리한 제도 등을 완화 또는 폐지토록 열과 성을 다했다.

    또 지방행정 수행에 필요한 예산안에 대해서도 불요불급한 사항이나 낭비성 예산 등은 과감히 감액하는 등 효율적이고 건실한 재정운영이 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참 뜻을 대변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권을 활용해 행정의 공정성, 민주성, 능률성이 확보되도록 했는가 하면 군민들이 군정에 관한 희망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청원을 접수, 처리키도 했다.

    김 의원은 또 지방의회에 부여된 고유권한을 최대한 활용,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과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군 발전을 위해 강화의회가 나갈 길은 무엇인지 수시로 동료의원들과 고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원간 정보교류 및 대화를 통해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강화군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철폐 가두서명을 펼쳐 군민들의 뜻을 수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군사통제보호구역 완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예산배정 요구, 해양오염방지 및 지원대책 등 주민불편과 불합리한 사항 등을 해결키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등에 적극 건의했다.

    그는 또 주민들의 의사가 군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라는 열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군민 스스로 지방자치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키 위해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찬식기자 mcs@siminnews.net



    /김지완기자 mc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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