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부터 지난 2002년까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세계여자골프를 양분했던 ‘여자 백상어’ 카리 웹(호주)이 9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라 부활을 예고했다.
웹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오로라의 스톤브릿지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켈로그-키블러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9월 존Q해먼스호텔클래식 우승 이후 9개월 동안 승수를 보태지 못했던 웹은 올 시즌 첫 우승으로 개인 통산 30승을 채웠다.
우승은 웹에게 내줬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코리언 파워’는 장정(사진)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톱10’에 3명의 이름을 올리며 위세를 떨쳤다.
올 들어 대회 초, 중반까지 상위권을 맴돌다 번번이 ‘톱10’ 입상을 눈앞에서 놓쳤던 장정은 3언더파 69타를 치며 분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림슈아이(말레이시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2위에 올랐다.
웹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오로라의 스톤브릿지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켈로그-키블러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9월 존Q해먼스호텔클래식 우승 이후 9개월 동안 승수를 보태지 못했던 웹은 올 시즌 첫 우승으로 개인 통산 30승을 채웠다.
우승은 웹에게 내줬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코리언 파워’는 장정(사진)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톱10’에 3명의 이름을 올리며 위세를 떨쳤다.
올 들어 대회 초, 중반까지 상위권을 맴돌다 번번이 ‘톱10’ 입상을 눈앞에서 놓쳤던 장정은 3언더파 69타를 치며 분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림슈아이(말레이시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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