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35·LA 다저스)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리고도 일본인 투·타 대결에서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30·뉴욕 양키스)에게 3점홈런을 맞으며 7연패에 빠졌다.
노모는 2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7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4안타 3볼넷으로 4실점, 팀이 2-6으로 져 패전투수가 됐다.
이로써 떠돌이 생활을 마감하고 친정팀(다저스)으로 복귀한 2002년과 지난해 각각 16승을 올리며 부활했던 노모는 올해 부상과 부진이 겹쳐 지난 4월28일 뉴욕 메츠전 이후 7연패에 빠져 시즌 3승8패가 됐다.
일본인 투수와 타자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마쓰이는 홈런 한방으로 지난 95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던 선배 노모를 울렸다.
마쓰이는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 2루에서 노모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날리며 승리에 목마른 노모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노모는 1-4로 뒤진 4회 타석에 올라 올 시즌 1호(개인통산 4호)인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결국 패전 멍에를 썼다.
노모는 2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7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4안타 3볼넷으로 4실점, 팀이 2-6으로 져 패전투수가 됐다.
이로써 떠돌이 생활을 마감하고 친정팀(다저스)으로 복귀한 2002년과 지난해 각각 16승을 올리며 부활했던 노모는 올해 부상과 부진이 겹쳐 지난 4월28일 뉴욕 메츠전 이후 7연패에 빠져 시즌 3승8패가 됐다.
일본인 투수와 타자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마쓰이는 홈런 한방으로 지난 95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던 선배 노모를 울렸다.
마쓰이는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 2루에서 노모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날리며 승리에 목마른 노모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노모는 1-4로 뒤진 4회 타석에 올라 올 시즌 1호(개인통산 4호)인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결국 패전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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