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72명은 22일 김용서 수원시장과의 대화를 갖고 학업현장에서 느낀 교육경험과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들 교사로부터 ▲특수차량을 지원시 행정절차 복잡 ▲특수학급 보조원 자원봉사센터 운영 ▲장애학생 단기 보호시설 운영 ▲직업교육 지원 ▲공공시설 관람료 인하 ▲장애인복지관과 학교의 연계성 확대 ▲직업재활복지관 활용 방안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수원교육청 김양옥 초등교육과장은 “자치단체장과 특수학급 교사간 대화시간이 처음 마련돼 한꺼번에 많은 건의사항이 나온 것 같다”며 “이번 대화로 그동안 소신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서도 소외받았던 특수학급 교사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여름캠프는 물론 가을에 한마음축제를 마련하고, 시내 공공시설의 입장료 50% 감면을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장애학생의 야외현장수업에 시청차량을 지원하고, 건축물 준공전 장애편의시설 점검 등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김 시장은 “장애인 복지를 지자체와 학교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해결점을 찾기 위해 특수 학급 담당 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갖게됐다”며 “이들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연희기자 jyh@siminnews.net
이들 교사로부터 ▲특수차량을 지원시 행정절차 복잡 ▲특수학급 보조원 자원봉사센터 운영 ▲장애학생 단기 보호시설 운영 ▲직업교육 지원 ▲공공시설 관람료 인하 ▲장애인복지관과 학교의 연계성 확대 ▲직업재활복지관 활용 방안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수원교육청 김양옥 초등교육과장은 “자치단체장과 특수학급 교사간 대화시간이 처음 마련돼 한꺼번에 많은 건의사항이 나온 것 같다”며 “이번 대화로 그동안 소신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서도 소외받았던 특수학급 교사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여름캠프는 물론 가을에 한마음축제를 마련하고, 시내 공공시설의 입장료 50% 감면을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장애학생의 야외현장수업에 시청차량을 지원하고, 건축물 준공전 장애편의시설 점검 등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김 시장은 “장애인 복지를 지자체와 학교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해결점을 찾기 위해 특수 학급 담당 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갖게됐다”며 “이들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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