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 `대들보’ 유승민(삼성생명·세계 4위·사진)이 2004 US오픈에서 단·복식 우승을 휩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여자 에이스 김경아(대한항공·세계 6위)는 결승 길목에서 좌절했다.
올해 이집트오픈 2관왕 유승민은 4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6위 첸취유안(대만)을 4-1(11-9 14-16 15-13 11-7 11-3)로 꺾고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로써 앞선 코리아·싱가포르·브라질오픈에서 모두 4강에도 오르고도 결승 문턱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셨던 유승민은 `4강 징크스’를 완전히 털어내며 자신감을 얻어 아테네올림픽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여자 에이스 김경아(대한항공·세계 6위)는 결승 길목에서 좌절했다.
올해 이집트오픈 2관왕 유승민은 4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6위 첸취유안(대만)을 4-1(11-9 14-16 15-13 11-7 11-3)로 꺾고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로써 앞선 코리아·싱가포르·브라질오픈에서 모두 4강에도 오르고도 결승 문턱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셨던 유승민은 `4강 징크스’를 완전히 털어내며 자신감을 얻어 아테네올림픽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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