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24)가 슬러거 새미 소사(35·시카고 컵스)와의 방망이 대결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01년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푸홀스는 21일(한국시간) 리글리그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3개 등 5타수 5안타 5타점 4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11-8 승리의 주역이 됐다.
시즌 27홈런으로 리그 홈런더비 선두인 짐 토미(필라델피아·31홈런)를 3개차로 따라붙으며 타율도 0.322로 높아졌다. 지난해 리그 타격왕(타율 0.359)에 올랐던 푸홀스가 신들린 방망이를 앞세워 소사에게 무력 시위를 벌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견인했다.
1회초 1사 2루에서 좌중간 깊숙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푸홀스는 1-7로 끌려가던 3회 2사에서 우중월 1점홈런을 쏘아올렸고 6회에도 중전안타를 날려 6-8 추격에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이어 2점차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아치를 그린 푸홀스는 8-8로 동점을 이룬 9회 무사 1루에서 역전 우월 2점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메이저리그 사상 유일하게 3시즌 60홈런 이상을 기록했던 소사는 5타수 무안타의 빈타에 허덕여 고개를 떨궜다.
지난 2001년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푸홀스는 21일(한국시간) 리글리그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3개 등 5타수 5안타 5타점 4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11-8 승리의 주역이 됐다.
시즌 27홈런으로 리그 홈런더비 선두인 짐 토미(필라델피아·31홈런)를 3개차로 따라붙으며 타율도 0.322로 높아졌다. 지난해 리그 타격왕(타율 0.359)에 올랐던 푸홀스가 신들린 방망이를 앞세워 소사에게 무력 시위를 벌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견인했다.
1회초 1사 2루에서 좌중간 깊숙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푸홀스는 1-7로 끌려가던 3회 2사에서 우중월 1점홈런을 쏘아올렸고 6회에도 중전안타를 날려 6-8 추격에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이어 2점차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아치를 그린 푸홀스는 8-8로 동점을 이룬 9회 무사 1루에서 역전 우월 2점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메이저리그 사상 유일하게 3시즌 60홈런 이상을 기록했던 소사는 5타수 무안타의 빈타에 허덕여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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