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올스타 휴식기 이후 잠시 찾아온 타격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최희섭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해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전날 13타석만에 2루타로 안타를 신고했던 최희섭은 이로써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도 0.270(종전 0.267)으로 끌어올렸다.
최희섭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후반기 경기에서 처음 타점을 올려 해결사로의 면모도 다시 되찾았다.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0-0이던 2회 1사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0-4로 뒤진 5회 1사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최희섭은 플로리다가 0-6으로 크게 뒤진 7회 무사 1, 3루의 득점 기회에서 몬트리올 선발 리반 에르난데스의 2구째를 통타,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3루 주자 마이크 로웰을 홈으로 불러들여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희섭은 그러나 후속 알렉스 곤살레스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돼 득점하지 못했다.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9회 1사 1, 3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최희섭은 이번엔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공략, 중전 안타를 만들며 타점을 추가해 완투를 노리던 에르난데스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최희섭은 이어 레니 해리스와 제프 코나인의 연속안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한 플로리다는 몬트리올에 4-6으로 무릎을 꿇었다.
최희섭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해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전날 13타석만에 2루타로 안타를 신고했던 최희섭은 이로써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도 0.270(종전 0.267)으로 끌어올렸다.
최희섭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후반기 경기에서 처음 타점을 올려 해결사로의 면모도 다시 되찾았다.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0-0이던 2회 1사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0-4로 뒤진 5회 1사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최희섭은 플로리다가 0-6으로 크게 뒤진 7회 무사 1, 3루의 득점 기회에서 몬트리올 선발 리반 에르난데스의 2구째를 통타,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3루 주자 마이크 로웰을 홈으로 불러들여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희섭은 그러나 후속 알렉스 곤살레스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돼 득점하지 못했다.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9회 1사 1, 3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최희섭은 이번엔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공략, 중전 안타를 만들며 타점을 추가해 완투를 노리던 에르난데스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최희섭은 이어 레니 해리스와 제프 코나인의 연속안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한 플로리다는 몬트리올에 4-6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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