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교육청은 교육현장과 함께 하는 서부교육지 ‘푸른 꿈을 여는 샘터’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푸른 꿈을 여는 샘터는 기존의 교육행정기관 주도의 소식지 형식을 탈피하고 교육가족이 주체가 돼 공동으로 참여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지로 일선 교육 현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 책에는 ‘서부교육의 미래와 특집기사’, 학생과 교원 및 학부모를 위한 ‘참여 마당’, 교육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인천교육 3운동과 서부교육 활동 및 학교교육 현장으로 구성된 ‘교육활동’, 각종 교육 정보 및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정보’ 공간 등이 수록돼 있다.
또 ‘표지 및 교육장 인사’로 다양하게 구성돼 기존의 홍보형식의 교육청 기관지와는 차별화된 교육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구슬 같은 글들로 메워져 있으며 서부교육청 산하 유·초·중 134개 학교와 21개 유관기관에 배부 할 계획이다.

특히 이 책에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창의적인 교육행정 구현과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서부 교육’을 표방하는 교육장의 경영 철학과 눈높이 인성교육, 창의적인 교육과정운영, 미래사회적응을 위한 평생교육, 교육력을 높이는 안정된 교육환경을 만들어 사랑과 협동으로 푸른 꿈을 함께 여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서부교육의 비전이 잘 나타나 있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2호를 발간해 교육현장의 교사는 물론 일부 가정에도 배포할 계획이어서 푸른 꿈을 여는 샘터가 앞으로 교육가족 모두의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공간과 마음의 샘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