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죄송하고 처벌 달게받겠다”

    스포츠 / 시민일보 / 2004-09-07 19:47:04
    • 카카오톡 보내기
    프로야구 병역비리 경찰, 조진호 소환
    신장질환을 가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프로야구선수 조진호(SK·29·사진)씨는 7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경찰청에 출두, 조사를 받고 있다.

    조씨는 경찰에 출두하며 “브로커에게 부탁해 신장병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을 모두 인정한다”며 “국민께 죄송하며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또 “잘못된 방법인 줄 알았지만 야구를 계속 하고 싶은 마음에 브로커에게 부탁했다”고 말한 뒤 황급히 조사실로 들어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