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대제전’ 내달 3일 개최

    문화 / 시민일보 / 2004-09-29 18:50:35
    • 카카오톡 보내기
    종로구, 사직공원서 봉행
    단기 4337년 ‘개천절 대제전’이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사직공원 단군성전에서 봉행된다.
    29일 구에 따르면 개천절 대제전은 단군이 이 땅에 펼친 홍익인간 정신을 널리 성양하고 역대 창업주의 은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사)현정회(이사장 이항년)가 주관하고 구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날 대제전은 김충용 청장을 비롯해 천도교교령, 위례문화제전 이사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례악 연주와 함께 초헌-고축-아헌-종헌(일동배례) 순으로 진행되며 김 청장과 이철기 천도교교령이 초헌관으로 나선다.
    이와 함께 손경식 해청미술관 관장의 특별강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이날 강연은 개천절의 참뜻을 널리 알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랑스런 단군의 자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