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청(구청장 심관보)은 5일 월례조회시간에 구청 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가을철 화재예방 직원 안전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시청 산불진화담당자를 강사로 초빙, 가을철 산불진화 요령과 대처방안을 현장에서 체험하듯이 생생하게 알려주는 내용으로 마련된다.

특히 안산소방서 협조를 받아 화재예방 비디오를 상영함으로써 건조한 가을철에 자칫 발생하기 쉬운 화재를 예방하고 산불진화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경제, 건강, 생활상식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직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밖에도 상급자와 하급자가 격식 없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CAN-Meeting’ 시간을 운영하고 있고, 직원 전자사보 ‘단원情’을 발간하는 등 직원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올 상반기에도 달라져 가는 시대상황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문인호 기자 mih2580@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