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시장 백재현)가 글로벌시대에 걸맞도록 추진중인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해외연수 실시계획이 갑자기 중단돼 공무원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사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해외 견문을 넓히기 위해 30년 이상 근무자 3명을 비롯해 배낭여행 55명, 시정인사팀 해외연수 2명 등 모두 78명에 편성될 5억550만원의 예산중 현재(6일) 3억4233만5000원을 이미 사용하고 1억6316만5000원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시가 지난달 24일 갑자기 해외연수 보류공문을 실과에 통보함에 따라 꿈에 그리던 하위직 공무원들의 해외연수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일부공무원들은 해외연수비 예산 잔액이 1억6000여 만원이나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20여명이 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예산인데도 일방적으로 해외연수계획을 보류한 것은 타당한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예산이 확보되는 데로 올해 안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해외 견문을 넓히기 위해 30년 이상 근무자 3명을 비롯해 배낭여행 55명, 시정인사팀 해외연수 2명 등 모두 78명에 편성될 5억550만원의 예산중 현재(6일) 3억4233만5000원을 이미 사용하고 1억6316만5000원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시가 지난달 24일 갑자기 해외연수 보류공문을 실과에 통보함에 따라 꿈에 그리던 하위직 공무원들의 해외연수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일부공무원들은 해외연수비 예산 잔액이 1억6000여 만원이나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20여명이 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예산인데도 일방적으로 해외연수계획을 보류한 것은 타당한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예산이 확보되는 데로 올해 안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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