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 함께 뛰며 우의 다진다

    문화 / 시민일보 / 2004-10-18 17: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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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한마음 큰잔치’보라매공원서 22일 열어
    ‘힘찬 도약, 알찬 번영’을 모토로 하는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구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큰잔치’를 벌인다.

    18일 구는 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라매공원 잔디구장에서 ‘복지동작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이번 한마음 큰잔치는 각종 체육행사와 민속공연, 이벤트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경기는 동별 10명씩 출전하는 ‘합동줄넘기’를 비롯 장애물 이어달리기인 ‘장애물 바운스’, 상자를 높게 쌓는 ‘빈 상자 쌓기’, 북 위에서 공을 튀기는 ‘북 바운드’ 등 4종목이 진행되며, 번외경기로 지역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큰 공굴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또 체육경기와 함께 구 문화원의 차밍디스코 시범, 서울시 태권도 성인 시범단의 태권도 격파 및 품세 시범이 펼쳐지고, 민속공연으로 ‘남사당 바우덕이’ 줄타기 놀이와 이벤트 경기로 훌라후프, 디스코왕 선발대회 등이 진행된다.
    시상은 ▲종합시상으로 종합우승, 종합 2위, 종합 3위 각 1팀, 장려상 각 2팀과 로야상, 입장상, 응원상, 질서상, 화합상 1, 2, 3위 각 1팀을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고, ▲개인상으로 협동줄넘기, 북 바운드, 장애물 바운스, 빈 상자 쌓기 1, 2 ,3위 각 1팀을 선정해 메달과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복지동작 한마음 큰잔치는 단순히 순위를 겨루는 체육대회가 아니라 전구민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복지동작 한마음 큰잔치’는 동작구가 주최하고 동작문화원, 동작구체육회(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한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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