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예술종합학교’미래 예술인 산실 우뚝

    문화 / 시민일보 / 2004-10-19 18: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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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영화과등 각종 대회 석권
    경기도 안산예술종합학교는 소년보호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예능교육과정을 운영한지 1년여 만에 각 전공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안산예술종합학교에 따르면 연극영화과 학생들은‘2004 한국청소년영화제작 전국대회’에서 고등 단체부 최우수작품상, ‘제7회 충주세계무술축제 디지털영상 촬영대회’서 장려상 수상 및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 본선 진출과 더불어 “체·같·소동”이란 작품이 청소년인터넷방송국에서 상영되는 등 관련 분야에서 그 재능과 끼를 충분히 드러내고 있다.

    실용음악과 그룹사운드 SUS4는 ‘2004 대한민국 청소년문화대전’그룹사운드 부문에서 우수상, ‘2004 연암음악콩쿠르’ 관현악 중등부 3등, ‘전국학생 음악경연대회’기악부문 장려상 수상 등 각 전공 파트별로 두드러진 실력을 자랑하며, 영상사진과에서는 7명의 학생이 사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한편, 신구대 주관 ‘2004년 전국고교생 멀티미디어 콘텐츠 경진대회’ 3명 입선 등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창작미술과 학생들은 ‘제4회 청소년비행예방작품 공모전’ 포스터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우수·특선·장려 등 9개의 상을 수상,‘제4회 한·중 소년원생 미술교류전’에서 대상 및 입선을 수상하는 등 한때 방황하고 실수하며 보냈던 시절을 보상하기 위해서 더욱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안산예술종합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맘껏 드러낼 수 있도록 서울예술대학, 안양예고 등 5개 협력학교 및 10개 협력단체와 긴밀한 교육협조 체제를 유지, 명실상부한 예능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제1회 청소년 영상물 공모전’ 개최, 20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달맞이 극장에서 ‘2004 푸르미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다.

    /문인호 기자 mih258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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