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들 숨은 솜씨 맘껏 뽐낸다

    문화 / 시민일보 / 2004-10-19 18: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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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립어린이집 재롱잔치' 성북구민회관서 오늘 열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관내 24개 구립어린이집 원아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자랑하는 ‘구립어린이집 새싹들의 재롱잔치’를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립어린이집 원아 및 자모, 보육교사 등 1000여명이 참여, 20일 오후 2시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구립어린이집 보육시설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전문 이벤트사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신나는 음악에 맞춘 율동과 댄스, 난타, 사물놀이, 소고춤, 장구, 탈춤공연 등 어린이들이 준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솜씨자랑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금년으로 4회째를 맞이하는 재롱잔치는 원아들이 자신이 배운 학습내용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협동심, 질서의식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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