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문제 토론으로 대책 찾아요”

    칼럼 / 시민일보 / 2004-11-28 16: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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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매월 1·3주 ‘학습·토론의 날’ 운영
    경기도 김포시(시장 김동식)가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월 1, 3주 토요일을 ‘학습·토론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처음 진행된 제1차 학습, 토론의 날 행사는 부서별로 ▲토론회(16건) ▲체험학습(4건) ▲현장학습(6건) ▲벤치마킹(4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이중 ▲관광코스 개발관련 팸투어(문화공보담당관실) ▲신곡택지개발지구 및 약암 온천개발 지구 방문(도시개발과)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 실태 파악을 위한 벤치마킹(청소과)을 실시했다.

    또 ▲변전소 신축현장 방문(주택과) ▲굴절버스 및 버스 중앙차로제 관련 벤치마킹(교통과) 등은 부서별로 현안업무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을 전 직원이 함께 연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공식 업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와 관련된 현장체험 및 토론을 실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습·토론의 날을 워크숍, 시설방문, 외부강사 초청강연, 민원인 초청 토론 등 부서별 특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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