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시립소년의 집’과 ‘은평의 마을’에서 각각 2004년도 한해를 마무리 하는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2004년도를 보람 있게 마무리하고자 실시됐으며, 시립 소년의 집에는 근로봉사단 1조와 2조 18명이 참석해 시설 환경정비 및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공무원 봉사단은 시설 내 방과 통로에 쌓인 먼지와 묵은 때를 닦아내고 낡은 책꽂이와 수납장을 아트지를 사용해 단장하는 등 환경정화 및 미화 활동을 실시하고 시설 밖 주위 청소도 실시했다.

또 은평의 마을에서는 사회복지봉사단 직원 8명이 참여해 생활인의 말벗은 물론 윷놀이, 축구와 농구를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