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자산 377조, 부채 158조

    경제 / 시민일보 / 2004-12-23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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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부 작년말 재무제표 시험작성등 준비완료… 내년 시범운용 2
    자산 377조, 부채 158조, 부채비율 72%에 유동비율은 203%.

    지난해 말 기준 대한민국 정부의 재무제표다.

    재경경제부는 23일 개시재무제표 시험작성 등 복식부기와 발생주의 회계를 위한 기본 준비사항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내년부터 시범부처를 선정하고 운용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시험운용 절차를 거쳐 2008년부터 복식부기, 발생주의 회계를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정부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이 구축, 가동되는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험작성해본 개시재무제표는 자산 377조, 부채 158조, 일반기업의 자본에 해당하는 순자산은 219조로 집계됐다. 자산 377조는 유동자산 130조, 투자자산이 132조, 유형자산 115조로 구분된다.

    부채 158조 중 1년 이내 만기가 돌아오는 유동부채는 64조원이고 장기부채는 94조원으로 부채비율 72%, 유동비율은 203%로 나타났다.

    이번에 작성된 개시재무제표는 중앙 정부 재정을 상대로 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부채나 자산은 포함 되지 않은 것.

    재경부는 앞으로 표준거래유형을 확정해 국가재정정보시스템(NATI F)에서 자동분개를 통해 정확도를 높이고 예산과도 연계, 손익계산서까지 산출할 계획이다.

    또 2008년 시행을 위해 자산실사 및 재평가 등 기업회계기준에 기초한 각종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허석만 기자 hs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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