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시장 정종흔)는 공직사회 내부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선도그룹 ‘혁신48’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선도그룹은 본청 22명과 사업소와 동사무소 등 외청에 근무하는 26명의 직원들로 구성해 총48명의 직원들이 올 한 해 동안 부서별 학습토론의 날 운영, 혁신선도교육 및 연수 참석, 선도그룹 토론회 참석, 혁신과제발굴 및 추진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혁신48’을 계기로 공직사회 내부의 혁신을 선도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정착시키며, 시 조직내 토론문화 조성과 정보의 공유를 통한 개인과 조직의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성공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조직내 구성원들의 혁신을 위해 ‘Wow Tree상’을 제정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제안제도와 개인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목표설정제를 운영하는 등 내부조직 혁신을 통한 행정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