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사채 발행 규모가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등록발행된 회사채(자산유동화채 포함) 발행규모는 537개사 43조27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할 때 15.7% 감소한 것이며, 지난 2000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주로 발행하는 일반사채는 26조 6973억원으로 전년대비 27.8% 증가했으나, 중소기업에서 주로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채는 16조 2478억원으로 무려 40.5%(11조 602억원)나 감소했다.
주식연계채권의 발행규모 역시 3257억원으로 전년보다 88.6%나 하락했다.
특히 교환사채는 1건도 발행되지 않았고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각각 94.5%, 39.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설 및 운영자금에 소요되는 신규발행량이 28조23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발행량의 64.8%를 차지했다.
또한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량은 15조2531억원에 달했다.
지난해의 회사채 발행규모는 SK가 1조64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KT프리텔(1조 2800억원) ▲현대건설(1조634억원) ▲KT(1조200억원) ▲대한항공, 우리금융지주(각9000억원) ▲하이닉스반도체(7730억원) ▲롯데쇼핑, LG전자(각 6200억원) ▲LG필립스LCD(600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10개사의 회사채 발행규모는 9조4164억원으로 전체발행량의 21.8%를 차지하고 있다.
예탁원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설비투자 부진 등으로 지난해 상장기업 등이 발행한 회사채 발행량이 크게 줄었다”며 “특히 사채시장에서도 기업규모에 따라 자금조달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11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등록발행된 회사채(자산유동화채 포함) 발행규모는 537개사 43조27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할 때 15.7% 감소한 것이며, 지난 2000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주로 발행하는 일반사채는 26조 6973억원으로 전년대비 27.8% 증가했으나, 중소기업에서 주로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채는 16조 2478억원으로 무려 40.5%(11조 602억원)나 감소했다.
주식연계채권의 발행규모 역시 3257억원으로 전년보다 88.6%나 하락했다.
특히 교환사채는 1건도 발행되지 않았고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는 각각 94.5%, 39.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설 및 운영자금에 소요되는 신규발행량이 28조23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발행량의 64.8%를 차지했다.
또한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량은 15조2531억원에 달했다.
지난해의 회사채 발행규모는 SK가 1조64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KT프리텔(1조 2800억원) ▲현대건설(1조634억원) ▲KT(1조200억원) ▲대한항공, 우리금융지주(각9000억원) ▲하이닉스반도체(7730억원) ▲롯데쇼핑, LG전자(각 6200억원) ▲LG필립스LCD(600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10개사의 회사채 발행규모는 9조4164억원으로 전체발행량의 21.8%를 차지하고 있다.
예탁원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설비투자 부진 등으로 지난해 상장기업 등이 발행한 회사채 발행량이 크게 줄었다”며 “특히 사채시장에서도 기업규모에 따라 자금조달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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