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 싸게 사고 농민들도 돕자

    칼럼 / 시민일보 / 2005-01-18 18: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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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공직자 설맞이 직거래 행사’열어
    경기도 고양시(시장 강현석) 공직자들이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 돕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17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도모해 생산농가들의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공직자 설맞이 배 직거래 행사’를 이달 28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관내 배 재배농가 중 고양배작목반(반장 김인환)과 원당배작목반(반장 최청주)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상품성 홍보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배의 직거래 행사가격은 7.5㎏ 기준으로 친환경인증품은 특품 2만2000원, 상품 1만9000원, 일반재배품은 특품 1만9000원 상품 1만6000원에 판매되며, 배쨈과 배즙도 함께 판매된다.

    배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나 시민단체 등도 고양시 농업정책과(961-2325)과 덕양구청(961-6312), 일산구청(900-6312)으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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