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기술직 공무원‘실무교육’

    칼럼 / 시민일보 / 2005-01-19 1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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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西區, 조기 발주공사 차질없이 추진하라”
    인천시 서구(시장 이학재)는 2005년도 조기발주 사업에 대한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담당 업무별 신규직원에 대한 사업설계기준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건설공사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IMF 이후 공직내부 구조조정 등으로 그 동안 기술직 분야에 대한 신규 직원 채용이 없어 최근 임용된 신규직원(1년 미만)이 절반으로, 건설공사 설계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건설공사 설계에 대한 실무경험이 없는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전 8시부터 1시간 빨리 출근해 건설공사 설계방법 기준 등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현장실무에 조기적응 토록 하는 등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금년도 구의 조기발주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설계를 착수하는 등 건설공사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건설과 재해대책상황실을 이용해 오는 25일까지 매일 아침 2시간여에 걸쳐 ▲토목(13명), 임업직렬(3명) 공사설계·감독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소양교육 ▲설계 적산실무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는 치수팀장, 토목팀장 및 건설분야 등에 오랜 경험이 있는 관련부서 선배공무원들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후배직원들에게 자체 전달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부서 및 직원간의 화합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경수 기자 kkspm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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