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38곳 소방 점검

    칼럼 / 시민일보 / 2005-01-20 17: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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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소방서, 재래시장등 29일까지 실시
    마포소방서(서장 박노태)는 설 연휴를 맞아 ‘2005 설 연휴대비 화재예방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대책은 설 연휴를 맞아 이용자가 급증하는 재래시장, 백화점 및 영화상영관 등에 대한 화재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마포구내 판매시설 14곳과 관람집회시설 5곳 등 다중이용시설 총 38곳에 대한 화재예방 특별소방 검사를 실시한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비상구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전기·유류·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 ▲차광막 설치 및 통로 상품진열 등 소방활동 장애요인 제거 ▲영업주·종사원의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이다.

    또한 화재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백화점·영화상영관 등은 층별 안전관리책임자를 배치토록 지도하며 특히, 야간 경비원 및 방화관리자 근무 등 철시점검상태 중점단속, 층별 안전관리책임자 배치토록 지도한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테러대비 안전점검도 병행해 위험물시설·방재실 등 주요시설 보안관리 등도 실시한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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