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은 방카슈랑스 2단계 확대와 관련해, 설계사에 미치는 부담 완화 측면에서 강제보험인 자동차보험의 경우 도입을 2년 연기하는 방안까지는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종신 CI(치명적 질병)보험은 계획대로 올해 4월부터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 보험사의 상품 판매 비중을 49% 이하로 하는 ‘49%룰’도 은행 자회사에 한해서는 39%까지 인하하는 안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26일 명동 은행연합회 기자실에서 ‘방카슈랑스 시행 관련 최근 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은행권이 이처럼 한발 물러선 입장을 밝힌 것은 최근 당정간의 논의가 자동차보험과 종신보험, 치명적질병(CI)보험 등을 3년 연기하고 ‘49%룰’도 25%까지 하향 조정하는 안이 마련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은행권은 “자동차 보험의 경우 강제보험으로서 설계사에 미치는 부담 완화 측면에서 2년 연기 수용은 가능하다”며 “하지만 종신 CI 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방카슈랑스를 통한 시장확대로 설계사에 대한 부담이 미미해 별다른 연기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49%룰 하향 조정 주장이 은행 자회사 때문이라고 한다면 39%까지 수용이 가능하다”며 “은행 자회사가 없는 손보의 경우 판매 비중이 40% 정도를 유지하는 보험회사도 있어 이 이하로 비율을 인하할 경우 시장 수요를 억제하는 반시장적 정책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도 39% 이하가 되면 비율 도달 여부에 따라 판매 중지 및 개시의 반복으로 고객 불편을 초래하고 은행 영업 관리에도 큰 애로가 생기게 된다”고 덧붙였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그러나 종신 CI(치명적 질병)보험은 계획대로 올해 4월부터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 보험사의 상품 판매 비중을 49% 이하로 하는 ‘49%룰’도 은행 자회사에 한해서는 39%까지 인하하는 안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26일 명동 은행연합회 기자실에서 ‘방카슈랑스 시행 관련 최근 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은행권이 이처럼 한발 물러선 입장을 밝힌 것은 최근 당정간의 논의가 자동차보험과 종신보험, 치명적질병(CI)보험 등을 3년 연기하고 ‘49%룰’도 25%까지 하향 조정하는 안이 마련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은행권은 “자동차 보험의 경우 강제보험으로서 설계사에 미치는 부담 완화 측면에서 2년 연기 수용은 가능하다”며 “하지만 종신 CI 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방카슈랑스를 통한 시장확대로 설계사에 대한 부담이 미미해 별다른 연기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49%룰 하향 조정 주장이 은행 자회사 때문이라고 한다면 39%까지 수용이 가능하다”며 “은행 자회사가 없는 손보의 경우 판매 비중이 40% 정도를 유지하는 보험회사도 있어 이 이하로 비율을 인하할 경우 시장 수요를 억제하는 반시장적 정책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도 39% 이하가 되면 비율 도달 여부에 따라 판매 중지 및 개시의 반복으로 고객 불편을 초래하고 은행 영업 관리에도 큰 애로가 생기게 된다”고 덧붙였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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