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행정 체제 구축에 온힘”

    칼럼 / 시민일보 / 2005-01-30 1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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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의회 김 창 석 의장
    “주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고충을 달래주고 그 고통과 애환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함으로써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 군정시책에 주민여론을 다각도로 수렴해 반영토록 하는 견제 역할을 통해 위민행정 체제를 구축하고 연천군의회의 위상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펴나겠습니다”

    일 잘하기로 소문난 연천군의회 김창석 의장(사진)은 제4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법정회기의 유효적절한 배분 운영으로 회기운영의 능률성을 제고해 20회, 158일 동안의 임시회 및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59건, 동의·승인안 22건, 예산안 8건, 기타 10건 등 총 99건의 의안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처리했다”고 밝히고 “예산·결산 및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각종 사업장 및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현장확인을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총 94건의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시정토록 요구하는 등 군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연천군민들의 권익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 김 의장은 “제4대 후반기 의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갈등과 대립으로 각자의 길을 걸어가서는 안 될 것”이며 “잘못된 부분은 꼬집고, 잘된 부분은 칭찬해 주는 아량과 협력으로 오직 지역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일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의회 나름대로의 필요한 구상은 물론 집행부의 좋은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동참,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가안보를 담보로 지난 반세기 동안 소고, 재정자립도가 미약한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접경지역 지원사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연천군의회 전체 의원은 혼연일체가 돼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현재 구상 중인 전곡리 선사유적지 종합정비사업 및 한탄강 관광지 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종합관광개발 사업에 따른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 골프장, 스키장을 적극 유치, 자주재원 증대 방안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특히 신도시 개발에 따른 많은 어려운 점에 적극 대처해 인구를 증가시키는데 최대의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항수 기자 hsk@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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