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119자동신고기 보급

    칼럼 / 시민일보 / 2005-01-31 2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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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소방서 오늘부터 한달간 설치
    마포소방서(서장 박노태)가 2004년도분 119자동신고기(가입자단말장치) 보급사업과 관련, 소외계층 등 미보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119자동신고기 보급사업’을 전개한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119자동신고기는 설치업체인 (주)에이펙스에서 보급대상자를 개별 방문해 설치하게 되며 현장설치 85대, 예비기기 15대 등을 보급하게되며 마포구 관내에 100대를 1일부터 한달간 설치한다.

    119자동신고기는 독거노인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독거노인이 발신기(리모컨) 또는 단말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119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돼 구급차를 출동시켜 구급대원이 응급처치 및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주는 시스템이다.

    보급대상은 무의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노인(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소방서장ㆍ구청장(동사무소 등)에게 추천받아 보급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이며 설치 희망자 접수는 마포소방서 구조구급팀(718-2119)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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