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혁신 표준모델개발 워크숍

    칼럼 / 시민일보 / 2005-02-15 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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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우수 표준모델’ 영예
    경기도 김포시(시장 김동식)가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행정혁신 표준모델개발 워크숍’에서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 온 혁신전략 및 사례를 발표하는 등 우수 표준모델로 선발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워크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도시 김포’ 건설을 위한 혁신로드맵 전략과 단계별 혁신사례 발표, 혁신 김포21포럼 운영, 학습·토론의 날 운영, KMS 구축 및 혁신공유방 운영, 혁신클러스터구축 CEO 혁신포럼 등이 ‘우수표준 모델’로 평가 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추진지원, 지방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분야별 혁신모듈(혁신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 개최됐으며 행자부 차관보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 서울시, 충청북도, 김포시, 장성군 등 지방행정혁신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혁신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거점으로 지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며 우수 지방자치단체에게는 교부세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참여정부의 국정과제인 혁신과 지방분권, 지방균형 발전을 위해 김포시가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 온 혁신업무가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국에서 우수한 모델로 평가 받았다”며 “행정조직에 대한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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