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소방서(서장 김태순)가 급성 신부전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돕기 사랑의 헌혈 및 성금모금 운동을 벌여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남동공단소방서의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급성 신부전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병마와 외롭게 싸우고 있는 직원은 남동공단소방서 고잔파출소에 근무하는 이한선 소방장.
이씨는 지난 1990년 소방에 투신, 15년 동안 소방파출소와 구급대 및 구조대에서 근무하면서 각종 화재현장과 구조·구급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희생하며 활동해온 모범 소방관이다.
특히 이씨는 사랑의 장기운동본부에 매월 기부금을 납부하는 등 공·사생활에 모범적으로 생활해 왔으며 평소 활동적이고 건강했으나 지난달 21일 급성 신부전증이란 판정을 받아 중앙길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이씨는 현재 양쪽 신장 모두 25%만 소생돼 있는 상태로 퇴원 후에도 2일마다 혈액투석 치료를 받아야 해 남동공단소방서 직원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모금 및 헌혈운동을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씨 돕기에 나섰다.
한편 남동공단소방서는 최근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과 헌혈 증서를 이한선 소방장에게 전달하고 병마와 싸워 꼭 이겨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강인한 정신력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구봉회 기자 kbh@siminilbo.co.kr
남동공단소방서의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급성 신부전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병마와 외롭게 싸우고 있는 직원은 남동공단소방서 고잔파출소에 근무하는 이한선 소방장.
이씨는 지난 1990년 소방에 투신, 15년 동안 소방파출소와 구급대 및 구조대에서 근무하면서 각종 화재현장과 구조·구급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희생하며 활동해온 모범 소방관이다.
특히 이씨는 사랑의 장기운동본부에 매월 기부금을 납부하는 등 공·사생활에 모범적으로 생활해 왔으며 평소 활동적이고 건강했으나 지난달 21일 급성 신부전증이란 판정을 받아 중앙길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이씨는 현재 양쪽 신장 모두 25%만 소생돼 있는 상태로 퇴원 후에도 2일마다 혈액투석 치료를 받아야 해 남동공단소방서 직원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모금 및 헌혈운동을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씨 돕기에 나섰다.
한편 남동공단소방서는 최근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과 헌혈 증서를 이한선 소방장에게 전달하고 병마와 싸워 꼭 이겨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강인한 정신력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구봉회 기자 kbh@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