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승문)가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 가결과 관련 규탄 결의문을 본회의에서 채택키로 하는 한편 일본연수 방문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18일 오전 11시 제150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해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본회의에서 채택하는 한편 그 항의의 표시로 오는 28일부터 5박6일간 예정된 김승문 의장 등 의원 12명의 일본연수 방문을 전격 취소키로 했다.
특히 이번 일본방문 취소는 ‘의원 선진의회 비교시찰계획’에 의거,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무국회여행 심의위원회의 의결까지 마친 상태에서 일정이 전격 취소된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일본에 대한 강력한 항의 표시로 보인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18일 오전 11시 제150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해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본회의에서 채택하는 한편 그 항의의 표시로 오는 28일부터 5박6일간 예정된 김승문 의장 등 의원 12명의 일본연수 방문을 전격 취소키로 했다.
특히 이번 일본방문 취소는 ‘의원 선진의회 비교시찰계획’에 의거,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무국회여행 심의위원회의 의결까지 마친 상태에서 일정이 전격 취소된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일본에 대한 강력한 항의 표시로 보인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