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시장 김동식)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그동안의 추진실적을 담은 혁신성과 사례집 ‘김포시 행정혁신 그 첫번째 이야기’(사진)를 발간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우수사례집은 2005년도 김포 시정 목표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도시 건설’과 ‘일 잘 하는 김포, 대화 잘 하는 김포’ 구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혁신활동 성과와 향후 방향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집중화했다.

또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김포’의 모습을 공무원이 스스로 지펴내는 변화의 불씨, 맑고 투명한 유리알 행정, 고객을 감동시키는 행정서비스, 주민과 함께 하는 참여행정, 풍요롭고 활기찬 주민의 삶이란 5가지의 주제로 설명했다.

김동식 시장은 혁신사례집 발간과 관련해 “혁신이 정책 속으로 들어가 정책품질 향상이 이뤄지고 고객인 시민들의 만족과 연결될 수 있을 때 혁신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다”며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과가 확산돼 더 많은 시민들이 혁신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고객 감동과 성과 산출의 행정혁신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자기혁신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부서간에 혁신경험을 같이하고 끊임없이 상호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혁신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행정 구현을 강조했다.

김포시는 ‘성과사례집’을 통해 공무원 및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창구로 활용하는 한편 우수 혁신사례가 타 지방자치단체로 전파되도록 해 김포시의 정책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