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친절마인드 향상 큰결실

    칼럼 / 시민일보 / 2005-04-06 19: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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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친절강사 인력뱅크’ 확대운영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최근 직원들의 친절교육과 친절서비스의 모델 개발에 앞장설 ‘친절강사 인력뱅크’를 기존의 3명에서 5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친절강사 인력뱅크는 지난 2003년 발족됐으며 강사로 위촉된 3명의 직원들은 그동안 자체 친절교육과 대민 창구에서의 친절서비스 시범 등을 펼쳐왔다.

    이번 인원확대는 그간 친절강사 인력뱅크의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가 향상되고 이에 대해 구청과 동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른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인력뱅크 구성원으로 선발된 직원들은 친절서비스 전문 훈련기관에서의 위탁교육을 받은 후 구의 친절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의 주요 활동내용은 ▲직원 대상 친절교육 실시 ▲고객 응대 서비스 요령 지도 ▲직원 친절도 진단 ▲고객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사항 개발 등이다.

    양대웅 구청장은 강사 위촉식에서 “자체 친절강사를 활용해 신규임용 직원 및 기존의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실시한 결과 직원들의 친절마인드가 크게 향상되고 외부 강사료의 지출이 절감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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