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이재창)는 13일 제1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회의에서 ‘수도분할이전반대 결의안’ 및 ‘자치경찰제시범기관선정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먼저 구의회는 정연희 의원 외 9인의 발의로 기형적인 수도 분할이전의 위헌성과 수도분할이 가져오게 될 국가적 낭비와 비효율성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수도분할이전반대 결의안을 가결했다.
구의회는 이번 결의안 채택에 앞서 지난달 28일 구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수도분할이전에 따른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해 구민의 의사를 수렴했으며 오는 27일 삼성동 무역센터 앞 광장에서 주민, 구의원 등이 참석하는 수도분할이전반대 강남구민결의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박남순 의원 외 10인의 발의로 ‘자치경찰제시범기관선정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이 결의안을 통해 강남구는 금융·무역·IT 산업의 중추기능이 밀집된 경제중심지역이며 유동인구와 교통량의 꾸준한 증가로 치안수요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높아 자치경찰의 필요성이 높음을 강조하고 시범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한 결의를 표명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자치경찰제는 주민의 생활과 밀착된 환경, 위생, 방범 등 생활치안 업무와 기초질서 유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결의안 채택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방자치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18일까지 임시회를 개회, 각 상임위별 활동을 중심으로 회기를 진행하게 된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먼저 구의회는 정연희 의원 외 9인의 발의로 기형적인 수도 분할이전의 위헌성과 수도분할이 가져오게 될 국가적 낭비와 비효율성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수도분할이전반대 결의안을 가결했다.
구의회는 이번 결의안 채택에 앞서 지난달 28일 구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수도분할이전에 따른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해 구민의 의사를 수렴했으며 오는 27일 삼성동 무역센터 앞 광장에서 주민, 구의원 등이 참석하는 수도분할이전반대 강남구민결의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박남순 의원 외 10인의 발의로 ‘자치경찰제시범기관선정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이 결의안을 통해 강남구는 금융·무역·IT 산업의 중추기능이 밀집된 경제중심지역이며 유동인구와 교통량의 꾸준한 증가로 치안수요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높아 자치경찰의 필요성이 높음을 강조하고 시범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한 결의를 표명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자치경찰제는 주민의 생활과 밀착된 환경, 위생, 방범 등 생활치안 업무와 기초질서 유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결의안 채택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방자치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18일까지 임시회를 개회, 각 상임위별 활동을 중심으로 회기를 진행하게 된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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